기억과 역사학

기억이란 기억에 대한 기억이다. 이는 역사가 역사의식의 역사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 기억과 역사는 모두 자기준거적인 특성을 지닌 다. 양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매개함으로써 시간성에 대한 성찰을 수행한다. 따라서 이들은 객관적 실체가 아니라 실천적 범주에 속 한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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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정체성은 사회적인 산물

개인의 정체성은 그 자체가 사회적인 산물이다. 그러나 그것이 한 집단의 정체성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개별 정체성들이 다양한 상징’ 행위를 통해 상호 매개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의사소통, 이야기 서술, 종교적 의례, 예술적 형상화 작업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집단 정체성을 형성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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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망각, 정체성

집단기억과 공간 및 시간 스키마 그리고 매체의 문제는 특정한 기억의 형성과 운용을 조건지우는 사회·문화·기술적 구성틀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기억을 가능하게 하는 보다 본질적인 계기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망각이다. 기억을 위한 망각의 필요성은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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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정체성

알박스에게 기억이란 결코 확고하고 신뢰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집단기억이 비록 ‘전통’의 이름으로 특정집단에게 장기간 뿌리를 내려 지속되기는 하지만 그것은 원천적으로 상상적 이미지에 의해 매개된 것으로서 정치적인 편의에 따라 쉽게 조작될 수 있다.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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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기억

리쾨르에 의해 기억은 시간의식의 현상학을 이루는 한 계기로 자리매김된다. 그의 이러한 철학적 접근이 기억이론의 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준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역사학과 문화과학의 방법론으로 수용되기에는 충분치 않다. 리쾨르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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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식의 현상학

기억이란 한 주체가 자신의 과거를 자신의 현재와 관련짓는 정신 적 행위 및 과정이다. 기억은 과거를 한편으로는 지나가버린 것으로 확정지우면서도 동시에 현재화함으로써 과거의 시간적 지위를 변화 시킨다. 따라서 기억의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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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으로서의 기억

기억의 부활은 위기의 증상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 대안이기도 하다. 이제 그간 역사라는 공적 인 영역에서 억압되거나 무시되어왔던 사적인 기억들이 새롭게 조명받게 된다. 사실 한 사회의 과거가 특정한 계층이나 소수집단의 과거로 대표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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